신슈 나가와마치 관광협회
Address | 일본 나가노현 나가와마치 후루마치2424-19 길의 역 마루메로의 역 나가토 나가와마치 정보관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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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 0268-68-0006 |
FAX | 0268-68-3719 |
나가노현의 거의 중앙에 위치한 나가와마치. 평야부에는 옛 모습을 간직한 전원 풍경이 펼쳐지고, 우츠쿠시가하라(美ヶ原)고원, 다테시나산(蓼科山)과 연결되는 구릉부에는 별장지가 산재해 있는 온화한 마을입니다. 마을의 남서부에 있는 호시쿠소(星糞)고개는 흑요석(黒耀石) 산지로 고대부터 전국에 그 이름을 알렸습니다.
자연, 역사, 문화가 숨쉬는 나가와마치에서 편안한 휴일을 지내시기를
우츠쿠시가하라・기리가미네(霧ヶ峰)고원과 접해 있는 나가와마치는 고원의 절경뿐만 아니라 산지에서 평야로 흐르는 2개의 강이 빚어내는 경관도 훌륭합니다. 후도 폭포와 혼자와(本沢) 계곡은 단풍의 명소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에도 시대, 나카센도(中山道)의 역참 마을로 많은 나그네들이 왕래했던 ‘와다 숙소’ ‘나가쿠보 숙소’. 최근에 역사적인 숙소 건축이 복원·보존되어 촬영 장소로도 인기입니다. 에도 시대로 타임슬립한 것 같은 기분으로 거닐어 봅시다.
흑요석의 전시, 해설 외에도 석기(石器), 곱은옥 제작 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흑요석 체험 뮤지엄’, 전통공예・다테이와 화지의 종이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신슈의 다테이와 화지 마을’ 등 날씨에 상관없이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장소가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Address | 일본 나가노현 나가와마치 후루마치2424-19 길의 역 마루메로의 역 나가토 나가와마치 정보관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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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 0268-68-0006 |
FAX | 0268-68-3719 |
비너스라인의 종점지, 야츠가타케 추신고원 국정공원의 최북단에 위치한 해발2,000m의 고원대지 ‘우츠쿠시가하라’. 북알프스, 중앙알프스, 남알프스와 이어지는 산줄기, 그리고 후지산도 볼 수 있는 360도의 전망이 펼쳐지는 어디에도 없는 장소입니다.
완만한 기복의 대지(台地)에는 방목된 소들이 풀을 뜯고, 철쭉 ·미나리 아재비·산토끼 꽃·참나리 꽃 등 200종의 꽃들이 계절마다 색을 더합니다.
그러나 이 아름다운 고원에는 안개가 자주 발생해 짙은 안개 속에서 조난하는 등반가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 등산가를 지키기 위하여 정상에 안개 종을 갖춘 피난 탑인 ‘우츠쿠시탑’이1954년 에 세워졌습니다.
높이는 약 6m로 이 고장 특산 철평석을 사용했고, 남쪽 면에는 우츠쿠시가하라를 사랑한 산의 시인 오자키 기하치가 쓴 ‘우츠쿠 시가하라 용암 대지’의 시문, 북쪽 면에는 ‘야마모토 오두막’을 열고 등산로를 정비한 공로자 야마모토
슌이치(山本俊一) 옹의 부조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매년 4월 25일 등산로 개방식이 이 탑 앞에서 열려 안전을 기원합니다.
히메가도(나카센도)의 역사를 지켜 온 건물.
나카센도 69차의 28번 째 와다 숙소. 배후에는 와다 고개, 이웃 역참마을인 시모스와 숙소까지는 거리가 멀었기(약 22km) 때문에 많은 나그네가 이곳을 이용했습니다.
본진(나가이 가문)은1861년3월 대화재(역참마을의 2/3인 109호가 전소)로 전소했지만, 11월에 황실 여성의 신행의 숙박지로 내정되어 급히 재건되었습니다.
본진 건물은 무사 등의 숙박 공간에 해당하는 ‘다다미방 동’과 생활 공간인 ‘거실 동’으로 나뉘어 있었고 현재 남아 있는 것은 판자로 지붕을 이고 돌을 얹은(1633개의 돌) 지붕이 특징인 거실 동 입니다. (다다미방 동은 우에다시 이케다의 류간지(龍顔寺)로 이축) 1986년부터 5년에 걸쳐 해체 복원 수리되었 습니다.
그 밖에 와다 숙소 역사의 길 자료관 ‘가와치야’와 ‘다이코쿠야(大黒屋)’ ‘잇푸쿠도코로’ 등이 당시 모습이 서려있는 풍경이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엔노교자(役行者)의 폭포와 전승된 웅장한 흐름.
다이몬 오모자와 계곡 숲 속에서 흘러내리는 후도 폭포는 그 낙차가 16m. 수량이 많고 웅장하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우아한 모습입니다. 옛날부터 수련의 장소였다고 전해지고 폭포 옆으로는 이름의 유래가 된 후도묘오(不動明王)를 기리고 있습니다. 국도 152호선 변에 ‘후도 폭포’ 간판이 보이면 숲길로 들어가면 주차 공간이 있고, 그곳에서 약 20분 정도 소요. 도중에 우뚝 솟은 큰 바위를 올려다보면 나무 사이로 하늘이 보입니다. 그리고 물소리가 크고 눈 앞에 흰 옷자락을 펼친듯한 후도 폭포가 보입니다. 나무들과 바위의 배치도 아름답고 마음도 차분해지는 풍경입니다.